푸틴과 김 위원장은 아우루스 리무진을 타고 서로를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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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진은 두 지도자가 수년 만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움직임 중 하나인 상호 방위 서약을 포함하는 계약에 서명한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아우루스를 운전하는 동안 조수석에 앉아 웃고 있는 김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함께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 [KCNA via Reuters]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현지시간) 러시아산 리무진 아우루스를 번갈아 운전하며 회전했다.

신중하게 진행된 홍보 훈련은 푸틴 대통령이 24년 만에 평양을 방문함에 따라 두 사람의 긴밀한 협력 관계와 서로의 편안함을 보여주는 기회였습니다.

이번 추진은 두 정상이 수년 만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움직임 중 하나인 상호방위 서약을 포함하는 협정에 서명한 후 이뤄졌으며 김 위원장은 이것이 ‘동맹’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TV가 공개한 영상에는 푸틴 대통령이 고국으로 돌아가 자신의 대통령 전용차 모델인 아우루스(Aurus)를 몰고 뛰어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공원을 돌며 자리를 바꿔가며 운전하던 중 조수석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김씨의 모습이 포착됐다.

푸틴의 측근 중 한 명은 수요일 오전 러시아 지도자가 김 위원장에게 아우루스를 선물로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그의 두 번째 러시아산 리무진이 될 것이다.

지난 3월 북한 관영매체는 푸틴 대통령이 지난 2월 푸틴 대통령에게 자동차 한 대를 선물받은 뒤 김 위원장이 처음으로 아우루스를 탔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아우루스 선물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유엔 제재를 위반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마이바흐, 메르세데스-벤츠, 롤스로이스 등 제재를 위반해 국내로 밀수된 고급 승용차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