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주요 사건 목록, 1,05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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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1,054일째 되는 날의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주요 사건 목록, 1,054일차
2025년 1월 11일 우크라이나 포크롭스크 외곽 주거 지역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 후 민간인들이 거리를 걷고 있다. [Wolfgang Schwan/Anadolu]

1월 13일 월요일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이팅

  • 러시아 국방부는 월요일 러시아 가스가 터키와 유럽으로 흘러가는 TurkStream 가스 파이프라인 기반 시설의 일부를 공격하려던 우크라이나 드론 9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압축기 스테이션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시설은 정상적으로 작동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한국 정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서 약 300명의 북한군이 사망하고 2,70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 국방부는 포크로프스크에서 남서쪽으로 약 8km 떨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광산 마을 피샤네를 점령했다고 밝혔습니다.우크라이나의 가장 중요한 탄광 중 하나가 있는 곳이자 러시아 군대가 외곽에 도달한 곳입니다.

  • 국방부는 자국군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우크라이나 얀타르네 마을과 북동부 하르키우 지역의 칼리노베 마을을 점령했다고 밝혔다.
  • 현지 군 당국에 따르면 러시아의 포격으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의 전기 장비가 손상되어 약 23,000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올렉산드르 프로쿠딘 케르손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군이 지역 정착촌의 사회 기반 시설과 주거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며 “특히 다층 건물 2채와 개인 주택 8채에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 러시아 국방부는 또한 러시아군이 24시간 이내에 우크라이나 군사 목표물에 대해 139회의 미사일, 드론, 포병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억류한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를 돌려보내는 대가로 포로로 잡힌 북한군을 평양에 넘겨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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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외교

  • 크렘린궁은 월요일 러시아 에너지 부문에 대한 미국의 최근 제재 조치가 세계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국이 계속해서 비경쟁적인 방식으로 우리 기업의 지위를 훼손하려고 시도할 것이 분명하지만 우리는 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물론 동시에 그러한 결정은 국제 에너지 시장, 석유 시장의 특정 불안정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불법적인 결정의 결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결과를 매우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회사의 업무를 구성할 것입니다.”

  • 스웨덴은 러시아의 소위 “그림자 함대”의 유조선이 해저 전력 및 통신 케이블을 파괴하는 데 연루되었다는 주장에 대한 최근 대응으로 세 척의 군함과 ASC 890 정찰 항공기를 발트해에 보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세르비아 방송사에 따르면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회담을 주재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세르비아 방송사가 전했다. 트럼프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한 마이크 왈츠는 미국 뉴스 네트워크 ABC에 트럼프와 푸틴의 회담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페터 시자르토 헝가리 외무장관은 헝가리가 “중부 유럽에 심각한 도전”을 제기하는 러시아 석유 및 가스에 대한 미국의 새로운 제재에 대한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동맹국들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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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 러시아가 2014년 점령하고 합병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와 크라스노다르를 분리하는 케르치 해협에서 두 척의 폭풍에 휩싸인 러시아 유조선이 기름 유출을 일으킨 지 한 달여가 지나서 러시아 남부 크라스노다르 지역에 긴급 대책반이 도착했다.